두바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패션

두바이 몰에서는 최고급 보석 세공사 마리아 태시(Maria Tash)의 매장도 잊지 마세요. 여행을 기억할 기념품으로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귀걸이 한 쌍을 추천합니다. 멋진 여성 직원에게 즉석에서 피어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멋진 아랍 스타일을 원하시면 심포니(Symphony)로 오세요. 현지 디자이너들이 독보적인 드레스와 꿈에서나 볼 법한 이브닝웨어을 판매합니다. 핑크색 깃털을 단 밤바(Bambah)의 카프탄은 정말 멋지죠. 자체 카페인 투 앳 심포니(Two at Symphony)는 전통 카락티와 로즈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쇼핑몰 밖에서 두바이 디자이너들과 재능 있는 해외 공예가들은 주문 제작한 패션 제품, 액세서리, 주얼리 등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구현한 핸드백 브랜드 함(Halm)은 세계 최고의 가죽으로 가방을 만듭니다. 메건 마클의 스타일리스트인 제시카 멀로니가 애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맞춤 제작 주문은 언제나 환영하며 독특한 핸드백을 2주 안에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 디자인 지구(Dubai Design District)에 위치한 주얼리 디자이너 나딘 칸소(Nadine Kanso)의 브랜드 빌 아라비(Bil Arabi)는 독특한 아랍 캘리그래피를 넣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내 이름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아랍어로 새긴 펜던트나 반지를 제작할 수 있어서 두바이에서의 추억을 소중히 기억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두바이에서 가성비 좋은 맞춤 제작 웨딩드레스를 구매하세요. 하우스 오브 모이라이(House of Moirai)는 꿈에 나올 것만 같은 드레스를 만들어드립니다. 드레스 제작에 앞서, 디자이너인 바바렌 샌드함( Barbaranne Sandham)은 고객과 영상 통화로 의논한 후 원단 견본을 고객의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고객이 확인하는 대로 시착용 드레스를 준비하며 두 번의 추가 피팅 후, 최종 드레스를 몇 주 안에 배송합니다. 전체 맞춤 제작 드레스의 가격은 AED 9,000부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중동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으시면, 콘셉트 스토어 지기(Gigi)로 오세요. 갤러리아 몰 알 바르샤(Galleria Mall Al Barsha)에 있는 이 매장은 패션, 액세서리, 아트, 인테리어가 한마디로 완벽합니다. 독창적인 배경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곳이죠.